드디어 받았네요.

봉제불량으로 두번 교환하느라  스트레스 조금 받았는데.

두번째는 반품할까 했지만.옷이 맘에 들고

전화오신 샵엠직원분도 넘 친절하고 진짜 미안해하고

다 사람이 하는일이니..그럴수도 있겠죠,,?!

오늘은 제대로 된 옷을 받았네요.

첨에는 원단이 부드럽지만 

 제가 갖고있던 캐시50  코트보다 광택이 없어서

좀 어랏..했었는데..엄청난 윤기?광?을 생각했거든여.ㅋㅋㅋ

근데 이게 젤 맘에 든거는..

너~~~무 가벼워요.그리고 옷이 어깨에 착 감겨요.

또 보온성이 뛰어나네요.잠시 입고있어도 후끈.

롱코트인데 무게감에 반했어요.

무거운옷 진짜 싫어하거든여.

기본디자인 좋은소재로 된 코트 갖고싶어서 산거였는데 만족

무튼 90만원짜리인데 교환반품 안된다는 거에 모험같은 쇼핑이었는데

두번 교환 기다릴정도로 맘에 들었어요.

고급소재로 옷 많이 만들어주세요.

나이가 있으니 단추하나.안감하나..가격이 좀 높아도 고급스러운게 만족도가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