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얼죽코예요 패딩 좋아하지 않아서 롱패딩 하나로 버티다 이번에 숏패딩 구매해봤어요
백화점브랜드부터 다른 컨템포러리 브랜드, 동대문 보세까지 구매 반품을 반복하다 지쳐서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샴엡꺼 주문했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일단 소재 빵빵한데 원단 가볍고 뭣보다 부드러워요
전에 구매했던 거 중에
보세는 아무래도 빵빵하지 않고 저렴해보이거나 아님 타브랜드는 빵빵하지만 너무 빳빳해서 마치 깁스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몸이 둔해져서 잘 못움직이는 느낌?
근데 샵엠꺼는 부드러워서 팔굽히고 주머니에 손넣고 하는게 하나도 번거롭지 않아요
또 시보리 없는데도 안감튀어나옴이 거의 없고요 그렇다고 팔통이 넓은 것도 아니라서 바람들어오거나 하는 불편함도 못느낍니다 !
핏도 예뻐요 특히 카라 모양잡기도 좋아서 젖혀서 입으면 더 귀엽더라고요 !
패딩이라도 너무 스포티한 것도 싫고 그렇다고 패딩인데 너무 여성스럽고 꾸민티나는 것도 싫었는데 샵엠꺼가 딱 그 중간을 맞춰준 것 같아요
색은 아이가 더 맘에 들었는데 편히 입으려고 블랙한거라서 하나 더 사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ㅎㅎ
일반 55인데 s했고요 제가 어깨가 좁아서 xs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기도한데 아무래도 이너가 두꺼울 수 있어서 s가 저스트인 것 같습니다 !
키 작아서 길이감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아요 ㅎㅎ
패딩 너무 맘에 들어서 길게 적어봤어요 숏패딩 유목민 계시다면 참고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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